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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요일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한 종목들이 몰려 있습니다. 양궁 혼성 단체로 김우진과 임시현이 금메달 2관왕을 도전합니다. 또한 화제를 일으킨 사격의 김예지, 결승 진출을 노리는 탁구 신유빈까지 오늘 뜨겁게 달굴 대한민국의 경기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후 4시 공기권총 25m 예선 - 김예지 , 양지인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와 양지인 선수가 금요일 오후 4시, 공기권총 25m 예선 경기에 출격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X(전 트위터)에서 멘션을 남길 정도로 김예지 선수의 사격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죠.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는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뤼크 베송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하였습니다. NBC 방송에서는 제임스 본드에 비유하며 한국의 멋진 저격수가 올림픽 스타가 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공기권총 25m 예선은 오후 4시 결선 경기는 4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오후 5시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 - 신유빈
오후 5시에는 신유빈 선수가 중국의 천멍 선수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천멍은 세계 랭킹 4위, 신유빈은 8위로 이번에 신유빈 선수가 승리한다면 20년 만에 한국 탁구 단식이 결승에 올라 메달이 확정된다고 합니다. 탁구 강국 중국을 상대로 멋진 활약을 떨치길 응원합니다.
오후 5시 27분 양궁 혼성 단체 16강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 김우진, 임시현
오후 5시 27분에는 김우진과 임시현 선수가 양궁 혼성 단체전에 출전합니다. 이미 양궁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 임시현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2관왕이 됩니다. 16강에서 대만과의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중 승리한 국가와 4강 진출을 위한 경기를 치릅니다. 두 선수의 금메달 2관왕 도전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오후 5시 42분 유도 남자 +100kg급 16강 - 김민종
오후 5시 42분에는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에 메달권 선수로 기대되는 김민종 선수가 출전합니다. 4강에서 일본의 사이토 다쓰루를 상대하게 됩니다.
오후 6시 12분 유도 여자 +78kg급 16강 - 김하윤
오후 6시 12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하윤 선수가 여자 +78kg급 경기에 출전합니다. 메달권이 기대되는 선수로 좋은 활약이 있길 기대합니다.
오후 10시 배드민턴 혼합복식 동메달 전 - 서승재, 채유정
오후 10시에는 서승재-채유정 선수가 나오는 배드민턴 혼합 복식 동메달 전 경기가 있습니다.
오후 11시 10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 - 김원호, 정나은
오후 11시 10분에는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 선수 조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김원호-정나은 선수가 중국을 상대로 결승전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에 처음 출전한 김원호, 정나은 선수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면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이효정 조 이후로 획득하게 되는 혼합복식 금메달이 됩니다.
마치며
불금답게 8월 2일 7일 차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광할만한 핫한 경기가 많이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을 정도로 선수들의 멋진 활약상이 많이 나오고 선수들도 후회 없는 경기가 치르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