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월 23일에 개막하여 10월 8일까지 중국의 항저우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으로 원래는 작년 2022년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연기되어 올해 열리게 되었습니다. 실시간 중계방송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노력과 열정을 시청하시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중계방송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상파 3사와 TV조선, SPOTV가 협업하여 중계합니다. 중국 항저우와의 시차가 1시간인 데다 추석 연휴기간과 겹쳐 있는지라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하실 분이 많으시리라 예상됩니다.
KBS
KBS는 <맛있는 중계, 멋있는 중계>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최근 국제대회 중계에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회복에 힘쓰려는지 축구 해설진으로 이영표를 다시 선임하였습니다. 여자배구 해설위원으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해설위원으로 기용하여 첫 해설위원으로 김연경이 데뷔하게 됩니다. 야구는 국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박찬호를 내세워 용호쌍박 듀오 박찬호, 박용택이 다시 해설진에 포함되었습니다. 골프는 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최나연, 농구에서는 양동근 해설위원이 맡았습니다. KBS에서는 중계를 무료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
MBC는 <함께 항저우, 함께 MBC>를 슬로건으로 하며, 축구 시청률 1위를 이끈 안정환 해설위원이 계속해서 이어나갑니다. 야구는 정민철, 박재홍이 해설을 맡고 캐스터 한명재가 지상파로 복귀하면서 합류합니다. 유도는 조준호, 탁구는 유남규, 펜싱 남현희, 태권도 이대훈 등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MBC에서는 경기 영상 다시 보기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SBS
SBS는 <다시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하였습니다. 야구 시청률 공신인 이대호가 다시 마이크를 잡으며, 캐스터로는 배성재를 비롯하여 정석문, 김윤상, 정우영, 윤성호 등이 함께 합니다. 축구는 박지성, 수영은 박태환, 배드민턴 이용대, 사격 진종오 등의 인기 있는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은 SBS와 TV조선에서 중계합니다.
TV조선
TV조선의 슬로건은 <승리의 새 함성>입니다. 종편 최초로 e스포츠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중계하며, 한국과 일본, 중국의 일부 빅매치 경기는 독점으로 중계합니다. 축구 해설로는 박문성, 이용수가 맡았으며 캐스터는 조우종이 투입됩니다. 야구는 양준혁, 김진욱이 합류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첫 정식종목인 브레이킹에서는 팝핀현준이 해설을 맡았습니다.
SPOTV
SPOTV의 슬로건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모든 것>으로, 주로 e스포츠 등 지상파 방송국에 편성되지 않은 대한민국 경기와 다른 나라들의 경기를 중계합니다. SPOTV NOW에서 모바일로 지상파에 편성된 대한민국의 전 경기 생중계와 다시 보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스포츠 종목의 경우 전 종목은 SPOTV에서 중계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현우, 정노철 해설위원과 전용준, 변용성 캐스터가 하며, FC 온라인은 임형철, 한승엽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가 맡았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온라인 중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온라인 중계는 SPOTV NOW에서 무료로 시청가능하며, 지상파 3사와 TV조선 홈페이지의 온에어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프리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이 참가하여 40개 종목에서 482개의 경기가 열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대 금메달 50개, 종합 3위를 목표로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1년여간 미루어져 고생했을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부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