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노포2 한국인의 밥상 충남 당진 곱창집, 충남 청양 순두부집 한국인의 밥상 669회에서는 오랜 세월 여전히 자리 잡아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가 된 노포를 찾아갑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런 노포 가게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충남의 곱창집과 순두부집에 대해 알아봅니다. 충남 당진 곱창집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래된 곱창집이 있는 충남 당진. 이른 아침부터 주인인 김흥태 씨는 가게에 나와 가게를 살핍니다. 이 노포에는 요즘에 쉽게 보기 힘든 돌 탁자, 연탄불, 쟁반 등이 자리하여 흘러온 세월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즐겨 먹던 돼지 곱창구이 맛을 잊지 못해 곱창집을 차렸는데, 어느덧 38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돼지 내장 냄새가 나지 않도록 자신만의 원칙으로 곱창 작업을 시작합니다. 연탄불에 굽는 곱창은 일반 곱창에 비해 굽는 .. 2024. 9. 5. 한국인의 밥상 종로 노포 감자탕집, 55년 전통 기름집 정보 24년 9월 5일 방송된 한국인의 밥상 669회에서는 묵묵히 세월의 변화를 견뎌낸 노포를 소개합니다. 수십 년의 역사가 쌓인고 대를 이어 전통이 된 종로구의 노포 감자탕집과 기름집이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종로구 노포 감자탕집서울의 종로구, 높은 빌딩 숲들 사이에도 추억이 켜켜이 쌓인 노포가 있습니다. 서울 종로의 사직동 골목 사이에 자리한 뼈다귀 감자탕집입니다. 국밥 팔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감자탕집을 운영하던 문자경 씨. 이제는 그녀의 아들 부부가 대를 이어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2년 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문자경 씨의 흔적이 아직도 곳곳이 남아있고, 아들 부부는 아직 그 슬픔을 온전히 씻어내지 못하였지만 어머니의 맛을 지키며 이어가는 부부의 노포 감자탕집에 한국인의 밥상이 다시 찾아가 함께.. 202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