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초간단 레시피 동태전, 가지전 , 전간장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이 간단하면서도 바삭바삭한 동태전과 가지전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비리지 않고 탱글한 동태전과 제이쓴의 가지 편식도 고쳐낸 가지전 레시피, 그리고 전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전간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동태전, 가지전, 전간장 만드는 법

 

동태전

재료

• 냉동동태포 600g
• 부침가루
• 달걀 4개
• 소금 2꼬집
• 물 1L
• 굵은소금 2T
• 식초 1T
• 식용유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동태전 만들기 - 동태전 준비

1. 꽁꽁 언 동태포를 자연해동하여 녹여줍니다. (동태전을 조리할 시간에 맞춰 미리 냉장고에 꺼내두세요.)

<냉동 동태포 맛있게 해동하는 법>
급하게 해동하면 비리고 맛이 없어집니다. 천천히 녹일수록 맛있어져요!
그러므로 냉동된 동태포를 냉장고 두어 12시간 이상 자연해동한 후에 찬물로 간단히 헹궈주세요.

동태전 레시피 - 물 1리터에 굵은 소금 2스푼 넣기

2. 동태전을 부치기 전에 동태의 비린 맛을 빼는 전처리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물 1L를 큰 볼에 넣어주세요. 간을 하기 위해 굵은소금을 2T 넣습니다. 

식초 한스푼 넣기

3. 식초도 1T 넣습니다. 식초를 넣으면 동태살이 단단해지고, 잡내를 제거해 주며 감칠맛을 올려줘요.

동태포 전처리 과정

4. 해동한 동태포를 소금과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동안 담급니다. 

키친타월을 깔아 동태포를 올려놓기

5. 전처리한 물은 버려주고, 키친타월을 깔아 그 위에 동태포를 올려주어 수분을 제거합니다.

수분을 제거해야 비린 맛도 제거되고, 부침가루가 얇게 묻혀요!

부침가루 준비

6. 부침가루를 준비합니다. 부침가루가 없으면 밀가루에 맛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달걀 풀기

7. 달걀에 소금을 2꼬집 넣고 풀어줍니다. 동태포 한 팩 기준으로 달걀은 4개면 충분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넣고 예열

8. 프라이팬 바닥을 다 덮도록 넉넉히 기름을 부어줍니다. 전이 기름에 살짝 잠길 정도면 됩니다.

중약불로 줄여주기

9. 기름 넣고 달아오르면,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중·약불로 서서히 익혀줘야 합니다.

동태포에 부침가루 묻히기

10. 동태포에 부침가루를 앞뒤로 한 번씩만 얇게 묻힙니다.

동태포 달걀물 입히기

11. 그다음 달걀물을 얇게 입혀주세요. 달걀물이 얇을수록 동태 전이 담백하고 맛있어져요.

중약불로 익히기

12. 기름이 튀지 않게 조심히 올리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힙니다. 그래야 겉이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어요. 만약, 겉이 너무 익는다 싶으면 약불로 줄여줍니다. 겉이 타지 않도록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다 익은 동태전

13. 노릇노릇 연한 황금빛깔이 나타나 잘 익은 동태전을 꺼내주면 완성!

 

가지전 

재료

• 가지 2개
• 찬물 150ml
• 부침가루 7T
• 소금 2꼬집
• 식용유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가지전 만들기

맛있는 가지를 고르는 방법

1. 맛있는 가지를 준비합니다. 맛있는 가지를 고르는 팁은 겉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탱탱하고 반질하며, 가지 꼭지에 있는 흰 선이 선명할수록 맛있고 신선한 가지입니다.

가지 썰기

2. 바삭한 식감을 위해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가지전 반죽물 만들기 - 부침가루 7스푼, 물 150ml

3. 부침가루 7스푼과 물 150ml를 볼에 넣어 대충 저어줍니다.

<바삭한 전을 만들기 위한 반죽물 만드는 팁>
반죽물을 열심히 저으면 글루텐이 형성됩니다. 이 글루텐은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요.
그래서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반죽물을 덜 섞으세요! 

덩어리진 반죽물

4. 반죽물에 있는 덩어리들은 풀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이렇게 뭉쳐있는 덩어리들이 튀기면 바삭해져요.

반죽물 완성되면 소금 2꼬집 넣기

5. 요구르트 정도의 질감이 되면 그만 섞고, 소금 2꼬집을 넣어주세요.

6. 썰어놓은 가지를 반죽물에 넣고 골고루 묻혀 줍니다. 달걀은 넣지 않습니다. 달걀을 넣지 않으면 가지전이 물컹하지 않고 바삭합니다.

 

7. 동태전과 마찬가지로 팬을 불에 올려 예열하고, 달아오르면 중불로 낮춰줍니다. 기름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둘러줍니다.

8. 반죽옷은 많이 묻혀주세요. 반죽을 많이 입히면 가지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식감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중불로 유지하며 가지전이 붙지 않게 주의

9. 중불로 계속 유지해 주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2분 지나면 뒤집어 주기

10. 가지를 넣고 처음 2분 동안은 그대로 둡니다. 자꾸 건들면 튀김옷이 분리되므로, 부칠 때 한 번만 뒤집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2분이 지나면 가지전을 뒤집어 줍니다.

4분이면 충분히 구워진다

11. 뒤집어 준 가지전도 2분 동안 구워줍니다. 너무 갈색이 되지 않을 때 꺼내줍니다. 총 4분이면 충분합니다.

가지전 완성

12. 그럼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가지전이 완성!

겉바속촉 가지전

13. 가지전에 소금을 솔솔 뿌려서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전을 맛볼 수 있어요.

 

전간장(양념장) 

재료

• 양조간장 3T
• 식초 1T
• 설탕 1T
• 다진 대파 한 줌
• 고추 반 개 
• 다진 생강 1/3t (손톱만큼)

레시피

양조간장3, 식초1, 설탕1 스푼을 넣기

1. 그릇에 양조간장 3T, 식초 1T, 설탕 1T을 넣습니다. 설탕의 단맛이 진간장의 맛을 끌어올려 줍니다.

다진 대파와 고추 반 개 넣기

2. 다진대파를 한 줌 넣고, 고추 반 개를 어슷 썰어 넣습니다.

다진 생강 손톱만큼 넣기

3. 다진 생강을 1/3t(손톱만큼) 넣습니다.

<다진 생강을 넣는 이유는?>
다진 생강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어떤 전이든 찰떡궁합이 되는 마법의 양념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전의 맛을 한 단계 올려줘 일품요리로 만들어줘요.

전간장 완성

4. 그럼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어남선생 전간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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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참간초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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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동태전, 가지전, 전간장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추석 때 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전을 부쳐보려고요. 특히 겉바속촉한 가지전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꼭 해 먹어 보려고 합니다.